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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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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훤하다


BY 살구꽃 2026-05-22

오늘부로 드디어 페인트 공사가 끝이났다, 세상에나 현관문 열고 나오면
집이 다 훤하고 깨끗해서 너무좋다. 현관문도 칠해줘서  색깔도 먼저거보다 이쁘고
회장님이 색이 너무 어두운거 아닐까 히길래 아니라고  칠해놓으면 이쁘다고  세련되고 이쁘기만하다.

건물 칠한 배색도 너무 세련되고 작년에 옆동 앞동 공사한 집보다 우리동게 훨씬 낫다.
철근이 다보이고 페인트가 계단으로 다떨어져 내리고..ㅠ 그런 건물을 이번에  큰맘먹고
손을보니 역시나 집이나 사람은 꾸미기 나름이란 말이 맞다.ㅎ

나와 남편이 팔걷어 부치고 나서서  추진해서 공사가 3일만에 마무리 된거다.
4층아저씨도 나보고 수고했다며 집이 훤하고 깨끗해 문열고 나오면 좋단다.ㅎ
언제 비오는날 4층부터 물청소나 울남편하고 같이 하자고하니 그러잔다.

이렇게 빈말이래도 수고했다하고 그러는데 1층사는 두꺼비 같이 생긴 남자가  어제 집앞에서
만나서 하는말이 페인트가 나중에 들뜨지 않겠냐는둥 하면서 생뚱맞은 소릴 하길래
오래되면  또 떨어지고 할테지요. 평생가는게 어딨어요. 옥상에 방수도 한지가 15년도 넘어서
나중에 돈모아서 해야한다고 옥상에 올라가 보라고하니 올라갔다오더니 괜찮다고  방수 안해도 된단다.

원래 방수도 5년에 한번씩 정검해가며 손보고 해야된다는데..개뿔도 모르는게 입만나불거린다고
내가 남편에게 그남자 흉을 막보았다.지가 나서서  일도 진행도 안하는게 가만히나 있음 중간이나가지
결혼도 못하고 늙은 노모에게 밥얻어먹고 사는 인간이다.

4층아저씨도 내게 그런다. 저집은 엄마나 아들이나 뻥이 심하고 말이 많다고 4층아저씨도 이남자에게
100만원 빌려줬다가  그거 받어내는데 4년이 걸렸다며 지난번 반상회때 내게 그런다.
지난번에 내가 부침개도 2장 해다주고 할머니가 부침개 좋아해서 오랜만에 갖다줬는데
아들은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이번에 내게 밉상을 받는다,

암튼 은행가서  동서에게  공사비 부쳐주고 오는길에  동네마트 세일 한다길래 가보니
온동네 아줌니들 거기에 다모였다,ㅎ호박이랑.오이랑 가지포도 방울 토마토 사들고 오느라
낑낑대며 아고 인건비도 안나온다 팔만 아프고.ㅎ사실 며칠전에 먼저 세일하는 마트서
쌀이랑 수박 계란 이렇게 시켜놔서 살것도 사실 없었는데 그냥 오는길에 처음 가는 곳이라
도대체가 마트가 어디에 있데 저기쯤이 맞을거같아 가보니 맞게 찾아갔다.

커다란 다리이도 하나씩 주는데 3만원이상 사야 준단다. 내건 계산해보니 3만원에서 몇천원 부족한데
그냥 쓰레기 봉지다 넣어달래서  왔다 집에 저런 다라이 있어도 사실 쓰지도 않으니까.
김치도 안담어 먹고 사먹는데 집에 있는 다리이도 처치 곤란이다.

어제 고유가 지원비 15만원 받었는데 남편은 담배 3보루 사들고 들어온다.ㅎ
그래서 내가 술먹는 인간들은 술사먹고 담배피는 인간들은 담배나 시피는거지 그러며 둘이웃었다.
나는 담주에 미용실가서  지원금 받은걸로  염색이나 하려고 한다.

오늘 마트서 2만 4천원 쓰고오고  저녁은  지원금으로 집앞에 중국집가서 남편이랑 짬뽕이랑 군만두나 사먹고 오려고 저녁밥도 안하려한다.
집에 먹을것도 없고 공돈 생겼으니  외식하러 가보자..ㅎ나라빚도 많은데 이렇게 자꾸만 공돈을 받어써도 되는건지 모르겠다..ㅠ준다하니  받긴하는데..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