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싹에게 보내는 경고문 / 얀~ *** 아직은 그곳에 있으렴, 맘이야 반가운데 너의 얇은 옷이 미덥다 조금만 더 기다리렴, 수직으로 떨어지는 비는 참겠지만 오들거리는 네 입술이 싫다 봄비냐고 묻지마렴, 포근한 이불 쓰고 감기를 앓으며 설렘으로 들뜬 네가 불안하다 봄이냐고 또 묻는다면, 너의 봄은 곧 오겠지만 나의 봄은 바짝 얼었노라 대답하겠다
아직은 그곳에 있으렴, 맘이야 반가운데 너의 얇은 옷이 미덥다 조금만 더 기다리렴, 수직으로 떨어지는 비는 참겠지만 오들거리는 네 입술이 싫다 봄비냐고 묻지마렴, 포근한 이불 쓰고 감기를 앓으며 설렘으로 들뜬 네가 불안하다 봄이냐고 또 묻는다면, 너의 봄은 곧 오겠지만 나의 봄은 바짝 얼었노라 대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