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곳에 계신님도 아닌데 가까이 가까이 달려오고 있는데 날이 밝아도 밤이 깊어만 가도 온통 그대 그리움 찬 바람이 부는 시린날 님의 손 차갑지는 않는지 행여하는 맘, 그리움으로 여미네 이제 달려 내게로 오는날 님의 손 꼭 잡고 내님같이 정다운 길 함께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