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푸레이크 씹는 사연 불안하고 초조하면 머리가 울리도록 이가 부서지도록 아작 아자작 콘푸레이크를 씹는다 허탕친 하루가 흐물 흐물 어둠으로 기어가면 발작처럼 발끈한 열기를 어쩌지 못하고 아작 아자작 콘푸레이크를 씹는다 폐허로 방치된 쓰레기 더미 속을 눈에 실핏줄이 서도록 쓰레기 바다를 헤엄치다 더는 어쩌지 못하고 아작 아자작 콘푸레이크를 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