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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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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에 서서


BY 얀~ 2001-12-24

건널목에 서서


10년의 쉽게 흘렀는데
어디로 가나 망설임,
멈춤이다

벗어나고 싶지만
육중한 몸과
살찐 엉덩이와 허벅지는
걷기를 꺼리고
거부한다

암울한 이쪽에서
강을 넘듯 건너,
유년의 들판에 서고 싶다
기쁘게 그대에게 입맞춤하고
다시 살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