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방송을 탔지요.
방송하고 전혀 상관없는 졸작을 가지고...
첫째번은 넘 놀라 어떻게 말을 한건지
무식이 용감하다고
쉽게 했지요.ㅎㅎ
두번째 방송을 탈때는 너무 떨렸지요.
뭘 안다는게 오히려 손해지요.
두번째는 쓰디쓴 쇠주를 마셨지요.
글만 나가면 좋으련만...
왜 꼭 사람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야 하는지...
에이~~바부~~~
냄푠이나 쉬끼들 한테만 똑똑하지...
정말 바부는 동문 서답만 했지요.
에~~~그~~~챙피...
다시는 나가지 말아야지...하면서도...
어쩌다 내 글이 채택된다면...
또 나가겠지요.
졸작을 쓸때는 방송하고 무관하게 쓰지만...
작가님한테 전화를 받으면...
또 마음이 틀려지지요.
그게 인간의 이중 본성이 아닐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