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소리없이 깊어만 갑니다.
당신에게 부담없이 전화를 걸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담소를 나누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 심정을
어이 하겠습니까?
잠안오는 이밤에 별이라도 보고저
창가에 서 봅니다.
당신과 같이 볼 수 있었다면 저별이
더 아름다웠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밤이 깊어만 갑니다.
당신에게 가까이 가기위해 창을 닫고
포근한 잠자리에 들어 잠을 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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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으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흉보시진 않으시겠지요?
위에 당신은 우리신랑이랍니다.
우리 신랑은 초저녁잠이 많아서
일찍 잠자리에 든답니다.
그래서 깊은 밤에 다정히
이야기 할 줄을 모릅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