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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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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날엔,


BY 얀~ 2001-12-05

속으로 우는 날,
와서 외로움을 털어 놓으면
밤에 혼자서 술 마셔요, 술이 애인처럼

기쁜 날,
마구 떠들어요
푼수처럼 들떠서, 슬픔 날리려

그것도 맘 속 불을 못끄면
음악을 크게 틀고
리듬에 맞춰, 춤춰요

밤새 술을 마시며
예술을 통해 있다고
미쳐야 한다고, 날뜁니다

우리 외로우면 미쳐 봅시다
그게 정지되면 죽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