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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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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보석....


BY 비비안 2001-11-25


내 작은 보석에서는
아직도 아기 냄새가 난다
18년 전의 그 냄새가....
아기들 특유의
엄마에게서 나는 젖내음이....

내 작은 보석에서는
찬란한 빛이 난다
티없이 맑던
18년 전의 그 빛이....
순수의 빛 그대로를 간직한 채....

내 작은 보석에서는
진한 향기가 난다
백합보다 더 짙은...
사랑을 안은 향기가 난다
탄생의 향기 그대로를....

내 작은 보석을
나는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세파에 때묻지 않게
곱게곱게 간직 하고 싶다...
순수의 빛을 가진 채
짙은 향기를 품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