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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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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난 여자


BY 들꽃나라 2001-11-18

갈 바람에 
나 바람났지 
찬 바람에 
또 바람났지 

세월 종이접어 
마음 바람나서 
미친년 엉클어진 머리마냥 
마음도 엉켜..
세월도 엉켜..

그렇게 
내 삶 지어가며 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