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x들이야
사랑타령에 꽃노래 부르며
말장난 하것지
무인도에 삼일 ?C은 기분으로
하루가 지겨운 사람들도
이 땅엔 많이 있어
장미꽃 다발 들고
고고한 웃음으로 미소를 흘리는 X들
배고파 봤냐 굶어 봤냐
살빼느라고 말고
먹을거 없어서!
어쩌구 저쩌구 배부르니까
인격이네 뭐네 하지
지하도 그아래 걸레같은 이불덥고
이름도 잃고 자봤냐
연기하는거 말고!
사랑타령
한사람두사람세사람사랑했네
그려 난 수많이 사랑했다 어쩔래
지만 인생이고 난 아니라고 생각하면
말혀봐
단 두끼만 굶고 하늘 쳐다보고 나서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배고프니까 괜히 심통나네
미안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