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새한마리 나의 둥지를 찾아 왔습니다 넉넉지 못한 나의 둥지 기꺼운 마음으로 빌려 주렵니다 그저 편히 쉬다가 상처 아물면 떠날 수 있게 아무것도 묻지 않으렵니다 먼훗날 또 다른 인연 있어 만났을때 그땐 웃으면서 얘기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