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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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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찻집


BY 사과나무 2001-10-12



심해(沈海)의 고요 

마알간 심연 



에머랄드처럼 부서지는 

눈부신 그리움 



머언바다 닮은 

미소의 향기 



찻잔속의 그대 얼굴 

눈물 방울에 포말된다 



밀려드는 님의모습 

그대 오려나.. 

가을찻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