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처럼 우거진 숲 헤치고 얼마를 달리다 보면 닿는 곳 그곳이 내 고향이라네 산등성이 아래 펼쳐진 풍경에 푹 빠져 한참을 가다보면 만나는 곳 그곳이 내 고향이라네 산토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에 웃다보면 머무르는 곳 그곳이 내 고향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