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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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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찻집


BY 사과나무 2001-10-06



심해(沈海)의 고요

마알간 심연



에머랄드처럼 부서지는

눈부신 그리움



머언바다 닮은

미소의 향기



찻잔속의 그대 얼굴

눈물 방울에 포말된다



밀려드는 님의 모습

그대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