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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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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바람아 전해 다오


BY 박동현 2001-10-03



바람아 그에게 가서 전해다오..

그녀가 죽엇다고...

몇년을 그녀를 통해 눈물이 샘처럼 솟구치더니

이제...눈물이 그치고

그녀가 죽어 잇더라고

바람아 그에게 가거던 이말 꼭 전해주렴

한번도 그녀는 그를 부르진 않았지만

눈물 흐르는 눈으로 저먼 산봉우리는

한번도 놓치지 않았더라고

그런 그녀가 오늘 죽어 버렸다고..

꼭.. 전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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