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반려견의 소변 문제 어떻게 해결 하면 좋을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00

이런 사랑 하고 싶어요


BY 1024tn 2001-09-25

하아얀 박꽃에 영롱한 이슬처럼
나 투명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

여름날 뜨거운 햇볕 참고 참아
엉글고 엉글어서 속살까지 하아얀 박처럼

나 그런 사랑 하고 싶어요

바가지가 되기위한 많은 고통은
찌고 쪄서 말려서 바가지되어

깊은 산속 옹달샘 물 위에 떠 놀다
내 님이 지나갈때 손짓 하여.

님에 목 축이는 바가지가 될때까지

나 그런 순수한 사랑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