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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서른둘


BY 이재조 2001-09-23

언제 부터인지
계절은 가장 민감하게 다가왔다

언제부터인지
전혀 그러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지
절대로 그렇게 되어버렸다

더운 계절과
찬 계절만 알았는데

이제는
따스한 계절도 알게?怜?
부드러운 계절도 알게?榮?

내 나이 서른 둘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