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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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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문밖에있는 나


BY kss0112 2001-09-15


흐르는 곡은 김정호
날이 갈수록입니다.












** 그대 문밖에있는 나 **






당신의 문밖에서 늘 서성이는데

보고픔에 퍼런 멍이든 가슴에

푸석푸석 까칠해진 영혼의 외로움이

굳게 걸어잠군 빗장마저 정이들었네


당신의 문밖에서 하염없이 우는데

사랑밭에 풍성한 계절을 키우면서

상채기로 찢어지는 손 마디 부여잡고도 그리운데

사랑한건 옛날이고 나눌사랑없으니

버티며 문밖에있는 그대여 눈물을 거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