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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번 더


BY 바람꽃 2001-09-09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좁은 눈동자를 들어올려
사위어가는 내모습을 보아 주십시요

가슴이 떨려서
그대 눈동자 속에 차마 들어갈 수 없지만

지나간 모든 마음을 돌려
내 오랜 뉘우침 속에

그대 차가운 가슴에서
욕심없는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시집 < 네안에서 내가 흔들릴 때 : 집사재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