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법인카드로 친언니 카페에서 매일 2만 원씩 점심값 결제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53

빛깔이여


BY lovepansu 2001-09-04

어느열매, 어느뿌리, 어느잎새에
숨어 조용하던 천연의 빛깔이여
어느 장인의 손길이 그대를 불렀나.

필마다 채색된 빛깔이
신비롭고 고와서
내 심연에 파문이 이네.

한자락 들고보면 나비날개 같고
또 한자락 들고보면 잠자리 날개 같아서

한자락 예쁘게 꾀메어
어릴적 설빔처럼 입어보고

또 한자락 곱게 꾀메어
신부처럼 입어보고

또 한자락 잘 꾀메어
중년 마님처럼 입어 보자.

그리고 또 한자락은
아주 정갈하게 꾀메어
천상의 옷으로 입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