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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그리고 나의 삶


BY 인연 200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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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그리고 나의 삶그리움

추억 그리고 나의 삶

어제는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어

잠들기 전 수도 없이 당신을 그리며

지난 세월을 주마등처럼 떠 올렸습니다

하지만 꿈속에서는 당신을 만나지 못하고

기억할 수 없는 악몽에 몸서리치며

하얀 새벽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에

오늘도 웃고 떠들어 보지만

당신은 이미 이슬 맺힌 내 가슴속에

자리잡아 기억의 아킬레스건으로 마음까지

박제처럼 포박하고 말았습니다

유한한 삶에서 무한함을 찾는

나의 어리석음을 알면서도

오늘도 내 마음속에는

당신의 무한한 생을 그리고 있습니다


인연

추억 그리고 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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