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촌 이야기 (3) -쓰레기- 밤도둑 쾡이모냥 몰래몰래 버려진 쓰레기 쌓여서 썩어가는 냄새 쓰레기장 앞에사는 가동 101호 아줌마 못살겠다 이사갔다. 깜장 비닐봉지 사람들 발소리에 '확' 날아 오르는 파리떼 된다. 놀곳없는 아이들 이곳도 천국이라 쓰레기장 흘러나온 찐득한 오물에서 아이들 찰박찰박 물튀기기 놀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