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바다위에 하얀 종이배 띄어놓고 내마음 실어 수평선 넘어로 멀리멀리 흘러가고 싶다. 은빛 물결위에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따라 바다건너 님계신 곳으로 조용히 조용히 다가 가고 싶다. 사랑하는 님이 내 어깨에 살며시 손을 ?b고 분홍빛 내 볼에 잎맞추어 줄때면 님의 가슴에 살며시 안기어 긴 여행을 떠나고 싶다. 황금빛 찬란한 축복의 땅으로 한없이 한없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