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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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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절


BY skanj 2001-07-28

봄과 멧새.


꽃가지 가지 위에,

멧새 한마리...

서리 엮어 차가운

계절 인데도.

너~ 어이 찬서릴,

이겨 내고서,

화사한 꽃다릿목,

찾어 왔느뇨.

부풀은 봄바람에,

꽃닢 엮어서

가지 찾아 왔느뇨

봄길 따라서.....

87년 어느봄날에.skan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