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네 아이들은
머리가 좋지 못하다고
결혼 전 부터
익히 들었었다.
전교 꼴찌를 가고
학교에 불려다니고
허나 이런 형님 부부에게
커다란 기쁨이 생겨났다.
큰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느껴
허구헌날 공부만 하는것이다.
드디어 전교 5등을 갔다.
목표는 서울대
아주버님의 입가에
감격하며 번지는 웃음
그 웃음이 어찌나 부러운지
쳐다보면 쳐다볼수록
갈증나는 그런 웃음이였다.
그 아이가
정신적으로 힘든 형님 부부에게
커다란 기쁨을 주고 있는 것이다...
내 아이들도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욕심이 가슴에서 안그런척 차올랐다.
그 아이 꿈이 비디오가게 주인에서
의사양반으로 변한건
불과 일이년 전의 이야기였다...
정말 부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