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잔뜩 삐져있다. 아마도...뭐가 화난걸가?? 나처럼..어제나처럼...그런가봐.. 잔뜩 찌푸리고..우울한 모습으로.. 아마도..곧 금시라도..눈물이 주루룩 흐를거 같어 나처럼...울보처럼..그럴거야.. 난...그런 비가조아.. 그러니 눈물도 조아.. 그래서..난.가랑비야.. 그래서.. 난 울보야. 허지만..난 안삐질거야..하늘이 삐지더라도 그리고..안찌푸릴거야...내마음이 짜증이나도. 이런날이 조아.. 비가올것같은 이런날이 조아 왜냐면??? 하늘이 울어서 좋구.. ...비가 내리니 좋구. 오늘난...가랑비오는 널 반길거야. 어여 오라구..어여 오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