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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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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


BY ring 2001-07-11

-- 참회록 --


당신의 깊은 마음
헤아리지 못하고
가슴에 수 없이 못 질을 하였다.

바람에 이리 저리 흔들리는
갈대와도 같은 내 마음

당신 향한 그리움에
끝없이 길을 헤매이고

머리속에 그려지는
어지러운 상념들

많은 아픔 겪고 탄생한
진주 같은 우리사랑
허공 속으로 흩어질 뻔 하였다.

청소를 한다.
거미줄 쳐진 내 마음의 방을

내리는 빗 물로
걸레질 한다.

당신 사랑
잃지 않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