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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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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면


BY 강민영 200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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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면 (90. 2. 9)

바람이 잠들면 나는 자리다
추위가 가시면 나는 자리다.
내 누운 자리는 가장 포근한 자리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잠을 자리다.
당신이 왕자 되어 나에게 올 때까지 나는 가장 깊은 잠을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