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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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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살아요^ ^ *


BY 명랑이 2001-07-07

웃으며 살아요 ^ ^*

지난밤 악몽에 시달린 아침이라도
눈을 크게 뜨고 입을 활짝 열어
우리 웃어요

내딘 첫발걸음을 헛딛어 넘어져도
상처를 어루만지며
우리 웃어요

하던 일이
검은 뭉게구름으로 몰려와도
다시 화이팅하며
우리 웃어요

어둑해진 도로 위
무겁게 지친 발걸음이 고달파도
태양이 다시 뜨는 의미를 갖고
우리 웃어요

아옹다옹 어두운 색깔이
보금자리를 스쳐가도
아름답게 채색되는 사랑의 힘으로
우리 다함께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