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공항에서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3

기 도


BY 등 꽃 2001-07-07

기    도



지금껏 살아오면서

당신께 

무엇이든지 

그저 달라고만 조르고

뭔가 확실히 보이지 않을땐

아무 생각없이 당신을 원망하고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알아서 채워주시겠지 하면서

내 욕심을 목구멍까지 채우려

발버둥 쳤습니다.


당신께서 십자가 지심을 

마음속에서 지워버린채

내 생각!

내 중심!

내 마음대로 살아옴을 고백합니다.


새날을 맞이하며

문득 당신이 내게 주신 말씀!


감사하는 마음으로 

끝없이 기도하고

당신의 말씀을 떠 마시며 

기쁨이 넘치는 강이되어

흐르게 하라시는 말씀!


오늘 하루도

당신께서 주신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기쁨의 한날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