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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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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한가운데


BY 이방인 2001-05-28

한자루의 촛불앞에
두손을 모아
마음을 열어본다.

비켜선 사랑마져도
그리움이라 묶고
체면을 걸어본다.

어둠속에서
촛불이 선명하듯
절망안에 사랑은
더 절절하리라.

한자루의 촛불은
오늘은 등대가 되어
나를 지켜주는 파수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