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랬지 사랑이 달아날까봐 널 보내기가 두려웠어 아침이면 충혈된 눈으로 네가 오는 길을 향해 있었어 그땐 그랬지 화산처럼 터질것 같던 마음도 널 보면 금새 식어버려 차가워진 내 눈빛은 널 힘들게 했을거야 그땐 그랬어 일상처럼 너는 또 아침이면 늘 그렇게 그 길로 날 ?아올 줄 알았지 사랑은 그렇게 가는 줄 모르고 사랑이 내게도 소리없이 왔다 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