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들이 보고싶다. 매일 들어도 또 듣고 싶어서 수화기를 든다. 매일 써도 또 쓰고 싶어서 자판기를 두드린다. 서울살이를 하고 잇는 아들녀석이..... 핀란드에 가 있는 딸래미가..... 보고싶다. 녀석들이...... 녀석들도 나와 같을까? 누가 말했다. 자식은 품안에 있을때 뿐이라고 그말을 되집어 보고 곱씹고 또 곱씹어본다. 짝사랑이라도 상관없다. 그냥 보고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