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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2

너에게.....


BY mh509 2001-05-25




너에게


네게로 가는 길은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숨을 고르는 명상이니라


네게로 다가서는 길은

자욱한 안개를 걷어 들이고

투명한 햇살에

반사되는 것이리라


네가 되고 싶은 나는

내 속 에 서 헤엄쳐

그대로 물이 되는 것이리라


다만

네가 될수 없다면

나의 숨줄이 다하는

그 날까지

비장해져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