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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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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늘 은


BY 철부지 모모 2001-04-06



하늘은


하늘은 아프지도 않나봐
나뭇가지가 뽀족히 찌르는데
하늘은 간지럽지도 않나봐
나뭇가지 새 순이 돗아나는데


구름이 지나며 앞을 가려도
바람이 지나며 간지럽혀도
침묵으로 미소짓는
푸른 하늘


하늘을 닮고 싶어
하늘을 보아요


창공을 날고 싶어
하늘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