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가 있을까 기억의 수레바퀴에 깔려 신음하는 내 청춘을 얼마나 더 기다려야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 사랑보다 더 지독한 그리움의 열병을 앓으며 다시 찾아올 사랑을 위해 남겨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아직도 말하지 못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