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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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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할 수만 있다면


BY 무명씨 2001-04-06

얼마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가 있을까

기억의 수레바퀴에 깔려 신음하는 내 청춘을

얼마나 더 기다려야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

사랑보다 더 지독한 그리움의 열병을 앓으며

다시 찾아올 사랑을 위해 남겨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아직도 말하지 못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