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 자락과 맑은 호수 자락이 맏닿은 그곳에 너와 함게 가리라.... 물 속에 비친 너와 나의 모습 바라보며 웃음지을때 철새 한쌍이 날아와 어지럽히면.. 너의 눈을 보리라 눈빛속에 담긴 봄날은 물빛도 구름도 고요하기만 하리니 한쌍에 원앙이 날아든다해도 어쩌지 못하는 너와 나 마음속 깊은 그곳에... 철부지 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