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술에 취해 누군가를 불러데는 한사람의 목소리... 행여 그사람일까 귀기울여 봅니다... 언젠가 오늘같은 새벽 나에게 건넬 편지한장 가득히 시로 엮어 주시던 당신.. 언젠간 오늘같은 새벽 내가 보고 싶어 내방 창문밖을 서성였다던 당신.. 봄이오는 이새벽에 가을을 닮았던 당신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