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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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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수 없는 이름..러빙포유


BY 이슬비 2001-03-21


가져서는 안될 그리움이란걸 알지만

그릴수도 없는 사람인줄도 알지만

깊은 고요의 시간이 다가오면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그냥..푸른 하늘만 보면

하늘색을 좋아한다는 당신이 떠올라

피식 웃어보다가도

가슴 한구석에서 

알수 없는 슬픔이..밀려오기도 합니다.



늘 당신의 행복과 건강을 빌면서 

정작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선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이런 어리석음을..용서하실런지요?



아침이면 눈을 떠야 한다는 사실이

밥을 먹으면서 아무일 없듯 

지금껏 살아왔듯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못내 서러워 울어본적도 있습니다.



돌아서면 잊혀지고 그리워진 사람..

당신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내가 말했던가요?

사랑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짧았던 시간

말해버리면 깨져버릴것 같은 유리같은 느낌들..



그저.. 소중하게

설령 그것이 살아가는 동안 

작은 기쁨으로 때론 슬픔으로 얼룩지더라도

잊지 않겠다고..내가 말했던가요?



오늘도 난..

부를수 없는 이름을 불러봅니다.

사랑..

그 영원한 신비..

...*lovingfo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