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봄빛이 너무 이뻐서 오늘 아침 나는 울뻔 했어 봄바람이 기분좋게 나를 만져주는 외출길에서도 잠시 걸음 멈추고 나는 울뻔했어 올려다본 하늘 한점 구름없는 그맑음에 마음을 다 비우고 나는 울뻔했어 이렇게 좋은 봄날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너무아름다운건 가끔 우리를 눈물겹게 하기도 하지 내가 네 생각에 번번히 울고마는 이유 너무 아름다운건 가끔 우리를 눈물겹게 하는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