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당신께
어찌 이 한말 다하리오
그대 그리워
한말 한숨 마저
아주 가까운 이에게 조차
내 뱉지 못하고 여기 까지 왔다오
여기까지와
내
가슴 풀고자함
어쩜
당신닮은 그니 볼까하는 맘 때문이라오.
하 많은 시간이
날 좀 먹어 버린 지금
난 어쩜 당신에 모습조차
희미 해졌는지 모른다오
난
너무 힘들게
나와의 긴 싸움을했기에
난 나 자신조차도 나의 존재에 희미하므로
나 이제 사랑함을 갖고 싶다오
긴 세월
나 홀로 긴밤 지샌 시간
너무 많아
나 사랑 갖고 싶다오
더도 덜도 말고
당신 만큼 고은
사랑을..
내
다시 그사랑 만나거든
이날만큼
눈물지새운 이날만큼
당신닮은 그니 있거든
그 정성 열배 아니 그보다
말로 다 못할것같이
나 그니위해 최선 다하리.
더도 덜도 말고
고은사랑 당신 만큼 주거든
나 죽을때 까지
나 그만큼 그니에게 그 사랑 되돌려 주겠거늘
당신만큼 고은 사랑 나위해 줄 사람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