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수 있다면
다시 인연 내게 올수 있다면
그렇게
긴 기다림으로 그에게 아픔을 주지는 않을텐데
다시 볼수만 있다면
스쳐가는 인연이라도
다시 볼수만 있다면
미안했었노라고
나도 사랑 했었노라고
그한마다 전하고 싶은데
이미 떠난줄 알면서도
매일같이 열어보는 마음이야
매일같이 그길을 서성이게 될줄이야
변함없이 다가서는 계절은
내 살아있는동안
그렇게 반복되어 ?아오련만
떠난이
어느곳에 있을까?
어느곳에 자리 했을까?
다시 볼수 있다면
다시 네게 인연 되어 만날수 있다면
그때는 보내지 않으리
그때는 감추지 않으리
나도 사랑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