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흔들거리는 바람이 되지요 구름 한자락 움켜쥐고 숨어버린 그대 얼굴에 이 밤도 부끄러운 손을 내밉니다 밤이 가고 아침이 밝아오면 애타는 그리움에 그대 향한 연모의 마음으로 가슴을 태웁니다 그대 앞에 서면 나는 초라한 달맞이 꽃 보고싶음에 가슴 조이기 보다 흠모의 마음으로 다시 태어나 나를 안아주던 그대를 맞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