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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5

핏줄..아이리스


BY mujige.h 2001-02-15


아이리스.....

그래 힘든 시간이었어
우리 만나지 못해서
외롭단 말도 나눌수 없었다
그렇게 멀리 헤어져 사는데.

많은 시간 힘들때
너라도 있음 좋았겠지
가는 목타고 오르는
강줄기 같은 그리움도
혼자 삭이며 '
정말 기댈 어깨 그리울때
너라도 있었음 좀 더 나았겠지

이제 한 고비 쉬어 내리고
네가 아파해도 다시 못올 시간들
그렇게 아프게 홀로서기 하는
우리는 피 나눈 자매이다

.....벽송 홍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