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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을 걸어가다가...잠시 동안의 외출...


BY sin3333 2001-02-14

삶의 길을 걸어가다가
내길이 아닌 다른 길에 잠시 거웃거렸다.
함께 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한 내마음의 가로등이 하나 생겼다.
그리움이 흔적으로 남게 되었다.
아무일 없었다는듯 다시 돌아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