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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걸어 돌아 온다.
BY 박동현 2001-02-08
혼자라는게 처절해 미칠것 같을때
하늘을 본다.
먼데 시선두고 가슴속 열어 본다
아직도 그안에 고요히 앉은 그대는
그때 그모습 그대로
늙지도 않고 해처럼 밝은 웃음을
보내준다. 그래....
그대도 잘지냇을 오늘을
나도 잘지내리....
잘지낼수 잇으리....
눈가에 번지는 물기운은 그저 바람 탓이라고
크게 한번 한숨 몰아쉬고 다시 돌아서서
세상속으로 발길을 돌렷다.
씩씩한 모습으로 이를 악문 입술에
그의 이름을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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