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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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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에 나의 사랑을...


BY SHADOW-내일은 2001-01-28


내리는 폭설속에
나의 사랑을 묻고 싶다

그대와의 모든 추억들이
눈속에서 눈과 같이
녹아내렸으면 싶다

그리움으로 녹아내린 내 가슴처럼...

그대로 인해 잠 못들고
그대로 인해 가슴아파야했던
그 모든 고통들이
눈이 녹을 즈음
사라졌으면...

내 의지로는
당신을 잊을 수 없기에...
너무 보고 싶다는 것조차
허락되지 못한 나의 삶속에서
당신을 떠나보내지 못하는 못난 내가
눈녹듯 사라지기를 바래며...

봄이 오면
새로운 풀과 새로운 꽃을
보고 싶다
지금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를 맞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