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대 뿐이였는데,
그대는 아니였습니다.
난 그대만 바라 보았는데,
그대는 다른곳을 보고 있었습니다.
난 그대만을 안고 있었는데,
그대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난 그대와 같은 꿈을 꾸고 있었는데,
그대는 현실에 매여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난 그대를 보내지 않았는데,
그대는 내 허락없이 떠나갔습니다.
그런 그대를 난 기다리는데,
그대는 어느곳에 있는지 소식도 모릅니다.
이젠 그대를 잊어야하는데,
그대는 안녕이란 인사조차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