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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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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마음...


BY 필리아 2001-01-26

기다리는 마음...


나의 마음엔


당신이 집을 짓고
당신이 나무 심고
당신이 꽃을 심어


당신의 이름으로 문패 달아놓은
당신만이 아는
오두막이 있습니다.


나는 날마다
문간에 앉아 당신을 기다리며
당신이 나의 운명에 걸어오시는
그날을 기다립니다.